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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백악관의 가향 전자담배 출시 확대 추진에 제동

게시2026년 4월 18일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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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가 백악관의 가향 전자담배 출시 확대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마티 마카리 FDA 국장은 담배 향료 평가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글라스의 가향 전자담배 승인을 보류했으며, 공중 보건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성인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다는 취지로 멘톨, 망고, 블루베리 등의 향을 내는 전자담배 제품 허용을 추진 중이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과 FDA가 성인에 한해 가향 전자담배 접근성 확대에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도 미국산 전자담배 시장 출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가향 전자담배는 청소년 사용 급증으로 2020년 멘톨과 담배향 외에는 허용되지 않았던 만큼, FDA와 백악관 간 입장 차이가 계속될 전망이다.

액상형 전자담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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