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두렁 시계 논란, 수사 기록에 없는 '창작'이었나
게시2026년 8월 19일 05:05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과정에서 2009년 5월 SBS가 보도한 '논두렁 시계' 사건이 실제 조서에는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 중수부 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은 시계를 '버렸다'고 진술했지만, 구체적인 장소나 경위에 대한 기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BS 보도 이후 '봉하마을 논두렁에 버렸다'는 자극적 서사가 확산되며 노 전 대통령의 도덕성에 타격을 입혔다. 보도 10일 뒤 노 전 대통령은 봉하마을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이 사건이 결정적 동기 중 하나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검찰과 언론의 관계, 그리고 정보 유출의 진실을 둘러싼 의문이 17년 뒤인 지금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원세훈 국정원장의 개입 의혹과 '빨대' 실체 규명이 남은 과제로 남아있다.

논두렁 시계, 노무현 조서엔 없다…SBS 흘린 ‘나쁜 빨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