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비판 언론과 소통 전략 필요성 제기
게시2026년 11월 5일 19: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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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동덕여대 교수는 2026년 11월 5일 칼럼에서 이재명 정부를 둘러싼 언론 지형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이 언론의 보도 태도를 지적하며 사과까지 요구하는 배경에는 이러한 답답함과 국정 책임자로서의 절박함이 자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모든 언론을 적으로 돌리는 방식은 정치적 이득 없이 국정 동력만 소모한다고 주장했다.
칼럼은 1930년대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라디오 노변정담으로 뉴딜 정책의 정당성과 대중적 지지를 확보한 사례를 들었다. 로널드 레이건 역시 진보 언론의 비판 속에서도 친화력과 유머로 대중과 정서적 연결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언론 환경을 방치한 채 보도 태도만 탓하는 것은 본질을 놓친 일이라며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이 실질적 지원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칼럼은 현 정부의 유연한 합리성이 언론관에서도 발휘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의제를 주도하는 설득력과 여유로 비판적 언론을 이끌고 좋은 저널리즘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 국정 성과를 높이는 길이라고 밝혔다.

좋은 저널리즘의 파트너가 되는 길 [세상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