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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아이쇼핑'서 '악마 같은' 입양 조직 수장 역 맡아

수정2025년 7월 21일 15:54

게시2025년 7월 21일 15:26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배우 염정아가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비윤리적 입양 조직의 수장 김세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염정아는 "이 캐릭터는 악마다. 그냥 사람이 아니다"라며 새 역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덱스)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불법 입양 카르텔을 다루며 현실적인 비극을 통해 사회적 질문을 던진다. 특히 신인 배우 김진영(덱스)의 연기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한편 염정아는 차주 tvN 월화극 '첫, 사랑을 위하여'도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두 작품이 겹치게 됐다. 염정아는 두 작품이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모두 사랑받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염정아.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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