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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성과급 격차 논란

게시2026년 5월 16일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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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사업부에 연봉의 607% 수준의 성과급을 제시한 반면, 적자 사업부인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에는 50~100% 수준만 책정했다.

로이터통신이 16일 입수한 임금 협상 회의록에 따르면, 사측 대표교섭위원 김형로 부사장은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수조 원 손실을 언급하며 성과급 지급 정당성을 문제 삼았다. 노조위원장 최승호는 메모리 부문 5억 원 대비 파운드리 8000만 원의 격차가 직원 동기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 반발했다.

성과급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노조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파업을 단행할 예정이며, JP모건은 이번 파업으로 삼성의 영업이익에 21조~31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DS 사장단이 15일 경기 평택캠퍼스 내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왼쪽 두 번째) 등 노조 측과 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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