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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직 의원단 방한, 한국 기업 대미투자 관세 문제 제기

게시2026년 10월 16일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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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관세와 비자, 인허가 문제가 여전히 걸림돌로 떠올랐다. 2026년 10월 16일 조정식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미국 전직 연방하원의원 모임인 FMC 방한단을 만나 대미투자 확대에 상응하는 미국 측 투자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조 의장은 2025년 11월 한미 공동 팩트시트에 따라 에너지 분야 첫 대미투자 사업이 확정돼 이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트론 전 연방하원의원은 고려아연이 테네시 공장에 70억달러를 투자했다며 일자리 창출과 희귀광물 확보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려아연도 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투자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기대하면서도 기업들은 관세 장벽으로 비용 부담과 인력 운용 문제를 안고 있어 실질적인 경제협력 과제로 떠올랐다. 한미 의회 간 상설 소통채널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으며, 한국 국회의 한미의원연맹은 여야 의원 161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창준 한미연구원 주도로 한국을 방문한 미국 전직 연방 하원의원들이 16일 조정식 국회의장(앞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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