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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계탑 사거리, 4억 5000만원 투입해 모형 기차 운행 재개

게시2026년 6월 14일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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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시계탑 사거리에 새로 제작된 모형 기차가 14일 운행을 재개했다. 국비와 시비 4억 5000만원이 투입된 모형 기차는 전체 길이 10m의 증기기관차, 석탄차, 객차 4량으로 구성되며 LED 조명과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시계탑은 1966년 울산 라이온스클럽이 건립했으나 1977년 철거됐고, 1998년 상권 유지를 위해 모형 기차를 올렸다. 기존 기차는 잦은 고장으로 2020년 운행을 중단했으며, 이번 재개는 고장을 최소화하고 가시성을 높인 개선 버전이다.

울산 중구는 원도심 골목길 입구를 기관차 모양으로 단장하고 디지털 안내판, 기념석 등을 설치해 시계탑 일대를 지역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 시계탑 명소화 사업 준공식이 12일 성남동 시계탑 사거리 일원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수막 위에 새로 제작된 모형 기차가 보인다. 울산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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