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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 브랜드들 줄줄이 가격 인상, 커피값 줄인상 현실화

게시2026년 6월 7일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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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장기화로 메가MGC커피, 더벤티, 바나프레소, 빽다방 등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19일부터 할메가커피 라인업 3종을 200원씩 인상하고, 더벤티는 지난달 29일부터 주요 메뉴를 100~500원 올렸으며, 이디야커피도 6일부터 스틱커피와 커피믹스 가격을 4.3~15.2% 인상했다.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동결건조(FD) 커피, 원두, 우유, 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있다. 커피업계는 기본 아메리카노 가격은 유지하되 원재료 부담이 큰 라떼, 콜드브루, 디카페인, 믹스커피 계열 메뉴부터 추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매일 마시는 커피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가 커피를 찾던 소비자들의 체감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원부자재와 물류비 부담이 동시에 커지면서 저가 커피 브랜드도 가격 경쟁력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의 저가 커피 브랜드 점포들. 사진=박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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