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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 수사전담팀 구성

게시2026년 7월 24일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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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경북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23일 편성했다. 전담팀에는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계 수사관, 경산경찰서 형사팀 등 36명이 참여해 CCTV 영상, 목격자 진술, 확보된 인화성 물질 등을 토대로 70대 A씨의 범행 동기와 계획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는 A씨가 관리사무소에서 보관하던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페인트통과 인화성 물질 용기 등을 확보해 감식 중이다. 경찰은 또한 사건 발생 직전 일부 CCTV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평소 아파트 운영 문제로 관리사무소 관계자 및 주민과 갈등을 빚으며 여러 차례 소동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전신 화상으로 중환자실 치료 중인 점을 감안해 퇴원 후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 안에서 지난 23일 폭발 추정 사고가 난 가운데 관계 당국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현장 주변에 모여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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