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회 감악산별기은제, 10월 양주에서 개최
게시2026년 9월 15일 11: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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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파주·연천 경계의 감악산에서 나라와 주민의 평안을 비는 전통 제사인 '제23회 감악산별기은제'가 10월 4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감악산별기은제보존회가 주최하고 양주시가 후원하며, 올해 주제는 '동심동행 기복대제'로 같은 마음으로 함께 복을 빈다는 의미를 담았다.
별기은제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진 제사로, 삼국사기와 태조실록에도 기록되어 있다. 감악산 신앙은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1968년 송기선씨가 산신당을 세운 이후 김미애 보존회 이사장이 제사를 이어받아 현재 은제당을 운영하며 정월과 가을에 산신제를 올리고 있다.
행사에서는 무속인들의 굿과 연주자들의 반주가 함께하며, 12거리와 장구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신을 맞아 모시는 '산맞이'와 술 담그기도 진행되며, 어려운 시대에 전통의 가치를 잇고 서로를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라와 이웃의 평안 비는 양주 ‘감악산별기은제’ 새달 4일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