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바이오주, 호재에도 약세 지속...투자자금 반도체·AI로 쏠림
게시2026년 9월 20일 09: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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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주가 대형 기술수출과 자사주 소각 등 굵직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벗지 못하고 있다. KRX헬스케어 지수는 최근 6개월간 29.9% 하락했으며, 코스닥150헬스케어 지수는 44.41% 떨어져 코스피 상승과 대조를 이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발표 후 주가가 올랐으나 유상증자 계획 발표 후 하락했고, 셀트리온의 자사주 소각과 한미약품의 로슈 자회사 제넨텍과의 기술수출 계약도 시장의 반응이 미흡했다. 투자자들이 최대 계약금액 같은 '헤드라인'보다 실질적 현금 유입 시기와 실적 연결 가능성을 따지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반도체·AI 섹터로의 수급 쏠림 완화와 악재에 대한 민감도 둔화, 기술이전 호재에 대한 주가 반응 회복이 바이오주 반등의 요건이라고 봤다. 핵심 파이프라인 가치가 훼손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수급 정상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회복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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