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형사과장의 크라임 노트, 화이트데이 모자 살인 사건 공개
게시2026년 5월 16일 1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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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식 서울 중랑경찰서 형사과장이 33년 경력을 바탕으로 기억하는 사건들을 회고하는 시리즈 '현직 형사과장의 크라임 노트'에서 화이트데이 밤 발생한 모자 살인 사건이 공개됐다. 19세 정형섭이 여자친구 임신 문제로 어머니 김정란과 다투다 둔기로 살해한 사건으로, 범행 직후 도주해 술집에서 친구들과 웃고 있었다.
사건은 오후 6시30분 식탁에서의 다툼으로 시작됐다. 정형섭이 여자친구의 낙태 수술을 위해 어머니의 병원 동행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언성을 높였고, 어머니의 뺨 맞은 후 신발장에서 둔기를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 새벽 2시30분 경찰에 붙잡힌 정형섭은 도망도 변명도 없이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사건은 가정 내 갈등이 극단적 폭력으로 치닫는 과정을 보여준다. 형사들마저 경악하게 만든 아버지의 반응이 사건의 비극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과 가족 관계 단절의 위험성을 드러낸다.

화이트데이에 엄마 죽인 19세…형사들 경악한 아빠의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