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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캐럴 오츠 편집 '조각나고 찢긴,' 출간

게시2026년 3월 6일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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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설가 조이스 캐럴 오츠가 편집한 여성 바디 호러 선집 '조각나고 찢긴,'이 출간됐다. 마거릿 애트우드 등 영어권 여성 작가 15명의 단편을 수록한 이 책은 신체 훼손과 변형을 통해 가부장제가 여성에게 강요한 속박에 맞서는 작품들을 담았다.

오츠는 서문에서 그리스 신화 속 메두사의 이야기를 재해석했다. 원래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던 메두사가 신에게 강간당한 후 피해자인 그녀에게만 벌을 내린 것은 여성의 몸을 남성의 욕망의 대상으로 비난해온 오랜 역사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수록작들은 초현실적 요소부터 역사적 기록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 신체의 수난을 그려낸다. 19세기 여성 히스테리 치료의 폭력성을 다룬 오츠의 '평온의 의자'부터 현대 차별을 묘사한 레이븐 레일라니의 '숨쉬기 연습'까지 시대와 배경을 넘나들며 가부장제에 대한 저항의 맥박을 공통으로 지닌다.

깨진 거울과 수술 부작용으로 부어오른 가슴이 묘사된 이 그림들은 미국의 만화 스토리 작가 리사 림이 자신의 단편소설 ‘거울과 춤을’에 그려 넣은 삽화다. 조이스 캐럴 오츠가 엮은 여성 바디 호러 선집에 실렸다. ⓒLisa Lim, 문학수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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