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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구속영장 유출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소환

수정2025년 7월 22일 05:33

게시2025년 7월 21일 23:21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서 공보 업무를 맡고 있는 유정화 변호사에게 2025년 7월 25일 서울고검 출석을 요구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서가 변호인단을 통해 외부로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검은 해당 영장에 주민등록번호와 관련자 진술 등이 담겨있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형법상 업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처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윤 전 대통령 1차 소환조사 당시 유 변호사가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과 관련해 허위 입장문을 발표한 점도 수사 방해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유정화 변호사는 구속영장 청구서를 유출한 사실이 없다며 단지 공보 담당으로서 취재 요청에 내용 확인 차원에서 대응 업무를 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유 변호사는 조사 일정 조율을 논의하겠다며 연기를 요청한 상태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의 박지영 특검보가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8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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