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공원 개발 놓고 정부-서울시 갈등, 세운4구역 논쟁과 겹치며 '내로남불' 논란
게시2026년 8월 27일 20:0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이재명 정부가 용산공원 일부를 개발해 청년·신혼부부용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려는 방안을 두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립하고 있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 본체 개발 의지를 고수하는 반면 오 시장은 절대 불가를 외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해 세운4구역 재개발에선 정부가 종묘 경관 훼손을 이유로 초고층 건물을 반대했으나 용산공원 개발에선 주택 공급을 우선시하고 있다. 반대로 오 시장은 세운4구역에서 초고층을 추진했으나 용산공원 개발에는 국가 자산 보전을 내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서울시가 개발과 보전에 관한 공통의 원칙을 먼저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내로남불' 태도로는 주택난 해결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에디터의 창]정부와 서울시는 ‘개발·보전’ 공통의 원칙부터 세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