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군, 국유 통신기업 임원을 예비군 장교로 임명
게시2026년 4월 9일 15: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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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이 중국광전 임원 리춘란을 예비군 대령급으로 임명했다. 이는 민간 기술과 군사 조직을 결합하는 '민군융합' 전략의 일환으로, 통신·IT 인력과 인프라를 군사 체계에 직접 연계하려는 움직임이다.
리춘란은 40년간 네트워크·사이버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중국광전 칭하이지사 회장을 맡고 있다. 중국군은 그의 입대 발표 시 소속 기업 기술 인력 수십 명을 함께 예비군에 참여하도록 독려했으며, 이는 민간 IT 인력 풀을 군사 자원으로 흡수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중국광전은 700MHz 대역 주파수를 독점 보유한 통신사로 군사적 활용 가치가 높으며, 감시 기술 사업 참여 이력으로 통신·데이터·감시 체계가 군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서방 국가들은 중국 통신기업의 군 연계를 이유로 규제해 왔으나, 중국광전은 해외 사업 비중이 적어 상대적으로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다.

中 국유 통신기업 임원, 예비군 대령 됐다…'민군융합'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