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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치료로 치매 위험 감소, 고도 난청은 인공와우 효과적

게시2025년 12월 29일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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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를 유발하는 주요 위험 요인이다.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재호 교수는 난청이 조절 가능한 치매 위험 인자이며, 청각 재활 치료를 통해 치매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보청기를 착용한 환자군에서 착용하지 않은 군보다 치매 발생이 적었으며, 특히 70데시벨 이상의 고도 난청에서는 보청기보다 인공와우가 더 효과적이었다. 인공와우 착용군의 치매 발생 양상은 정상 청력군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난청 치료를 미루면 사회적 위축과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한양대병원은 청각사, 언어치료사와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통해 수술 후 청각 재활과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양대병원 난청클리닉을 이끄는 이비인후과 정재호·한상윤 교수. 김은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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