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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프리츠커상 칠레 건축가 수상, 한국 건축 문화 성숙도 질문

게시2026년 3월 19일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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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칠레의 건축가 스밀얀 라디치가 선정됐다. 라디치의 건축은 소규모 건축에서 거친 재료와 원초적 물성을 통해 풍경과 건축의 관계를 만드는 방식으로 실현되며, 심사위원단은 그의 작업이 '낙관적이고 조용한 기쁨을 담은 구조적 피난처'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칠레는 건축 산업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두 명의 프리츠커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최근 20년 사이 국제 건축계에서 주목받는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이는 알레한드로 아라베나의 공공건축 그룹 '엘레멘탈'이 저소득층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반집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건축이 사회 문제에 접근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9명의 프리츠커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소규모 건축물에서도 건축가의 설계가 적극 반영되고 젊은 건축가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적 환경이 뒷받침됐다.

프리츠커 수상자가 한 명도 없는 한국에는 역설적으로 수상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물이 적지 않으며, 이는 한국 건축가가 자신의 언어를 만들고 축적할 기회를 줄이는 측면이 있다. 최근 '젊은 건축가상'의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건축을 존중하는 문화와 제도의 부족함을 보여준다. 한국 건축이 세계 무대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려면 건축가가 자신의 작업을 실험하고 축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며, 프리츠커상은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스밀얀 라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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