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 줄도산 위기, 정부 대책 시급
수정2025년 8월 15일 04:33
게시2025년 8월 11일 00:03
newming AI
AI가 9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8월, 한화·DL그룹 합작사 여천NCC가 2,000억 원 긴급 자금 지원으로 부도 위기를 넘겼지만, 국내 석유화학 산업 전반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중국의 대규모 설비 증설과 공급 과잉, 중동의 원가경쟁력 강화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연이은 적자와 공장 가동 중단 사태를 겪고 있다.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과 LG화학도 여러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산단 전체 매출은 2022년 101조 7,000억 원에서 2024년 87조 8,000억 원으로 급감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3년 내 국내 석유화학 기업의 절반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는 정부 차원의 구조조정과 전기요금 인하 등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석유화학산업 특별법이 발의되어 전기요금 감면, R&D 투자 지원, 금융 보증 확대, 공정거래법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나, 정부의 적극적 대응은 아직 미진한 상황이다.

- "시간 끌다가는 초토화"...멈춰 선 산단, 곡소리 나는 석유화학[뛰는 차이나, 기로의 K산업<1>]
- 급한 불 껐지만 엔진 멈추는 여수산단… 특단대책 마련해야
- [영상] 김대식 “석유화학 산업 위기,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책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