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버스, 1월 중 전 구간 운항 재개…안전점검 89건 조치 완료
수정2025년 12월 30일 15:15
게시2025년 12월 30일 14: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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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2월 30일 한강버스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 완료 현황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내년 1월 중 전 구간 운항 재개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15일 잠실 선착장 인근에서 좌초 사고 이후 마곡~망원~여의도 구간만 부분 운항 중이던 한강버스가 정상 운행으로 복귀한다.
행안부는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합동점검에서 총 120건의 규정 위반과 개선 권고 사항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이 중 89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선박 분야 12건 중 11건, 선착장 분야 70건 중 42건, 항로·비상대응 분야 38건 중 36건을 보완했다. 나머지 30건은 내년 3월까지, 1건은 내년 말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최종 항로 점검운항을 시행한 후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다. 항로구간 정밀 수심측량 및 준설, 저수심 구간 부표 개선, 항로 이탈방지시스템도 마련 중이다.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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