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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 컵스의 사인 훔치기 논란 속 의연한 태도 보여

게시2026년 8월 26일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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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 메릴 켈리는 25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퀸튼 베리 3루 코치의 사인 훔치기 의혹으로 인한 논란을 겪었다.

애리조나 토리 러벨로 감독이 격분해 컵스 더그아웃을 향해 항의했으나, 켈리는 경기 중 베리 코치와 농담을 나누며 의연함을 유지했다. 켈리는 경기 후 "사인 훔치기는 야구 역사만큼 오래된 일"이라며 "2루 주자의 글러브 움직임을 보는 것은 정당한 행위"라고 말했다.

러벨로 감독은 이후 MLB 사무국에 문의한 결과 베리 코치가 코칭 박스 안에 있었으므로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에게 사과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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