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상위 20대 기업의 90% 차지
게시2026년 5월 10일 15: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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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94조8400억원)이 시가총액 상위 20대 기업 전체 영업이익(105조4300억원)의 90%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5.5%에서 1년 만에 34.5%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AI 수요 폭증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 성장과 메모리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반도체 호황은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JP모건은 올해 한국 성장률을 3%로 제시했고, 국내 증권사와 경제기관들도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2027년까지 반도체 호황이 이어질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 증가로 올해와 내년 세수가 역대급 초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기업의 이익이 사회 전반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재분배 기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거 낙수효과가 약해진 상황에서 세제지원 일몰로 생기는 재정 여력을 취약계층 지원 등에 투입하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삼전닉스’가 시총 20대 기업 영업이익 90% 차지···“정부가 재정으로 호황 ‘열매’ 나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