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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서 청소년 노린 신종 피싱 범죄 적발

게시2026년 10월 6일 04:34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신종 피싱 범죄가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구의 중학생이 '현금을 준다'는 제안에 응해 아버지의 휴대폰 번호, 생년월일, 은행 계좌번호를 범인에게 넘겼고, 범인은 이를 이용해 당근 계정과 우리은행 계좌를 연결한 뒤 102만 원대의 금액을 탈취했다.

경찰은 청소년을 부모의 금융자산에 접근하기 위한 통로로 이용한 변종 피싱 수법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존 당근 피싱은 청소년 계정 자체를 사들인 뒤 허위 매물로 사기를 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사건은 미성숙한 판단력의 아이들을 직접 이용해 부모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현재 범인을 추적 중이며, 범행에 이용된 틱톡 계정에는 여전히 무료 쿠폰 나눔 게시물이 올라와 있고 미성년자 댓글이 380여 개 달려 있다.

이번 사건은 청소년의 판단력 미성숙을 악용한 신종 범죄로, 부모들의 주의와 금융정보 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숏폼 플랫폼의 청소년 보호 정책 강화와 함께 가정에서의 금융정보 보안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양에게 접근한 인물이 아버지 김씨 당근 계정에 로그인해 김씨 은행 계좌를 연결(1원 인증 방식)한 뒤 상품권을 결제해 '102만1,989원'이 출금된 계좌 내역. 김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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