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 치료 중 부러진 의료기기 턱뼈에 박혀, 보험사 309만원 합의금 제시
게시2026년 3월 3일 06:4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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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한 치과의원에서 2024년 4월 중학교 3학년 학생의 턱뼈에 부러진 의료기기 조각이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학생은 치료 후 통증과 염증으로 고통받았고, 1개월 뒤 엑스레이 촬영으로 치아 뿌리에 남겨진 의료기기 조각을 발견했다.
학생은 그해 가을 상급병원에서 턱뼈를 갈아내 조각을 제거하려 했으나, 의료진이 신경 손상 위험을 이유로 제거를 중단했다. 현재 의료기기 조각은 턱뼈 안에 그대로 박혀 있으며, 학생은 수업 결손과 일상 활동 제약으로 고통받고 있다. 치과의원 측 보험사는 총 309만원의 합의금을 제시했는데, 이는 병원비 120만원과 위자료 189만원으로 구성됐다.
전문가는 의료과실 입증의 구조적 어려움이 낮은 합의금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의료기기가 인체에 머물러도 당장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소재로 제작돼 추가 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견해도 있다. 피해자 가족은 현재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한 절차를 준비 중이다.

치과 치료받던 10대 턱에 의료기기 조각 박혔는데... 합의금 고작 300만원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