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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호러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스크린 투어리즘' 확산

게시2026년 5월 9일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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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와 영화 '살목지' 등 최근 흥행한 호러 작품들이 충남을 배경으로 제작되면서 충남이 새로운 '호러 배경지'로 주목받고 있다. '기리고'는 홍성군 구 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 촬영했고, '살목지'는 예산군 살목지를 배경으로 제작돼 영화 흥행 이후 방문객이 급증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기리고' 촬영 과정에서 약 3억2000만 원 규모의 지역 소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화 촬영지를 찾는 '스크린 투어리즘'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람객이 곧 관광객으로 변환되고 있다.

충남은 도시와 농촌, 산지 풍경을 모두 갖춰 장르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호러 장르 흥행 공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좀비 호러 영화 '군체'도 충남 당진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살목지’ 스틸컷/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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