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 임시주총 앞두고 원아시아 자금 흐름 논란 재부상
게시2026년 8월 25일 16: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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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원아시아파트너스 관련 690억원 규모의 자금 흐름 논란에 직면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형사재판 기록을 통해 최 회장 일가의 개인 투자 이후 고려아연 출자 펀드가 동일 기업들(아크미디어 290억원, 하이햇 320억원, 슬링샷스튜디오 80억원)에 후속 투자한 연결고리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영풍·MBK 측은 투자손실 자체보다 자금 투입의 선후관계가 핵심이라며 투자 의사결정 과정과 이해상충 여부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 고려아연은 펀드 출자자로서 개별 투자 의사결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올해 고려아연이 원아시아 펀드 투자 손실을 재무제표에 과소 반영했다고 판단해 제재했다.
임총을 앞두고 원아시아 논란이 지배구조 리스크로 재부상하면서 감사위원 선임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질 전망이다. 영풍·MBK 측은 기존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충분한 견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독립적인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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