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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 빅3, 범용수지사업 통합으로 중국 공세 대응

수정2025년 9월 10일 18:07

게시2025년 9월 10일 13:50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10일, 일본의 미쓰이화학, 이데미쓰코산, 스미토모화학 3사가 중국산 저가 공세에 맞서 범용 수지 사업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미쓰이화학(52%)과 이데미쓰코산(28%)의 합작사 '프라임 폴리머'에 스미토모화학(20%)의 관련 사업을 합치는 방식으로, 2026년 4월 통합 완료 예정이다.

통합 후 3사의 일본 내 범용수지 생산 점유율은 30%에 달할 전망이며, 2024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합산은 약 3조6500억원(3873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통합은 생산, 판매, 연구개발 기능을 모두 포함하는 대규모 재편이다.

폴리올레핀은 일상생활 전반에 사용되는 합성수지로,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가격 경쟁이 심화되어 일본 내 생산량이 3년 연속 감소했다. 이번 통합은 2005년 미쓰이와 이데미쓰의 합작 이후 20년 만의 대형 재편으로, 재활용 기술과 환경 대응력 향상을 통한 차별화 전략이 핵심이다.

미쓰이화학, 이데미쓰코산, 스미토모화학 등 3사가 제조 거점을 가진 일본 지바현 게이요 콤비나트. 사진=니혼게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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