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인구구조 변화를 중앙은행의 핵심 과제로 강조
게시2026년 9월 2일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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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일 고령화와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가 생산성과 잠재성장률, 장기 균형금리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 한국은행과 유럽 경제정책연구센터,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공동 개최한 '고령화와 장수의 경제학' 콘퍼런스에서 신 총재는 인구구조 변화가 중앙은행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장기 과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신 총재는 한국에서 진행 중인 인구구조 변화가 다른 국가들이 앞으로 마주할 현상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라며 늦지 않게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구구조 변화는 당장의 경기 현안을 넘어 장기 시계에서 접근해야 할 과제이며, 생산성과 장기 성장이 지식 창출과 확산에 크게 좌우된다고 진단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일본의 장기 침체 경험과 초저출산 배경, 고령화 경제의 재정 조정 부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신 총재는 기술 발전과 AI가 고령화 대응의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닐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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