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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중국인 강사, 유학생 살해 후 시신 전국 유기

수정2026년 8월 29일 09:06

게시2026년 8월 29일 09:06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경북 경산경찰서가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대학 강사 정모(31)씨를 데리고 전국 시신 유기 장소 수색에 나섰다. 정씨는 지난 20일 새벽 자신의 집에서 수강생이던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경산과 경기 등지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범행 후 여장을 하고 택시로 동대구역까지 이동해 피해자 휴대전화를 끄는 등 수사 교란을 시도했다.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하기도 했으며, 범행 일부를 자백했으나 정확한 유기 장소 특정을 위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입국한 피해자 유족을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심리지원 직원 2명을 투입했다. 중국 영사관 관계자도 경산경찰서를 방문해 사건 경과를 파악 중이다.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대학 강사 정모(31)씨가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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