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콕스 영국 하원의원 피살 10주년, '외로움' 사회적 질병 대책 확산
게시2026년 6월 16일 04: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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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직전 극우 테러로 숨진 영국 노동당 하원의원 조 콕스는 국제 연대와 난민 문제에 앞장섰던 인물이었다. 불과 1년의 의정활동 기간에도 NGO 활동가 출신으로서 선명한 활약을 펼쳐 정치권과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죽음 이후 초당적 조 콕스 재단이 출범했고, 매년 'The Great Get Together'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다. 생전 그가 강조한 '외로움'을 사회적 질병으로 규정한 '외로움에 대한 조 콕스 위원회'는 보고서를 채택했고, 2018년 영국 보수당 테레사 메이 총리는 세계 최초로 내각에 '외로움부'를 신설했다.
이후 2021년 일본 정부도 내각관방에 '고독-고립 대책 담당상' 보직을 신설하며, 사회적 고독 문제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이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억할 오늘] 조 콕스의 유산 '외로움부(Minister for Lonel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