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비야 작가, 5년 만의 신작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도 좋아!' 북토크 개최
게시2025년 12월 26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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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작가가 12월 18일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신작 출간 기념 북토크를 열었다. 50여명의 독자가 참석한 가운데 작가는 62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60살에 결혼한 근황을 공개했으며, 50년 넘게 실천해온 '하루에 한 사람 기쁘게 하기'라는 나눔의 철학을 나눴다.
한비야 작가는 나눔이 거창한 기부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일기장에 기록되어 책으로 출간되기까지 이어졌으며, 작가는 "책을 쓰기 위한 여행이 아닌 여행 중 경험을 일기로 남긴 것이 책이 됐다"고 설명했다.
북토크에서 작가는 인생의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하느님의 때를 믿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를 제시했다. 현재 무릎 수술을 고려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이를 통해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배움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에 딱 한번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일, 나눔”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