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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노폐물 배출 통로 '지주막 소창' 세계 최초 규명

수정2026년 7월 22일 00:06

게시2026년 7월 22일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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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혈관 연구단이 뇌척수액이 지주막을 통과해 뇌막 림프관으로 배출되는 핵심 경로인 '지주막 소창'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뇌척수액은 이 미세 구멍을 거쳐 비강 림프관과 목 림프절로 이동하며 노폐물을 배출한다.

노화된 생쥐에서는 지주막 소창이 좁아지고 주변 림프관이 감소해 배출 기능이 크게 저하됐다. 250년 전 뇌막 림프관 발견 이후 난제였던 지주막 통과 경로가 규명되면서 뇌 노폐물 배출의 전체 구조가 완성됐다.

노화된 생쥐 비강에 림프관 생성 유전자 VEGF-C를 투여한 결과 배출 기능이 젊은 수준으로 회복됐다. 비침습 방식으로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할 새로운 전략 가능성이 제시됐다.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 단장이 뇌 노폐물을 배출하는 경로의 전 과정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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