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실업률 4.6% 기록, 4년 만에 최고치 경신
수정2025년 12월 17일 00:30
게시2025년 12월 16일 22:4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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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률이 12월 16일 발표된 11월 지표에서 4.6%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농업 신규 일자리는 6만4000개 증가했으나, 10월에는 10만5000개 감소하며 노동시장 둔화 신호가 뚜렷해졌다.
정부 셧다운 여파로 10~11월 지표가 통합 발표된 가운데 연방정부 고용 급감이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다.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0.1%로 둔화돼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증가율 3.5%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중 3개월에서 고용이 감소하며 '저해고·저채용' 국면이 고착화되고 있다.
이번 지표는 1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핵심 데이터로,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향후 지표를 '다소 회의적인 시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증시는 고용 둔화 확인 후 S&P500 0.4%, 나스닥 0.3%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시, 고용둔화 확인하며 하락 출발
美 실업률 4.6%…4년 만에 최고, 고용 둔화 ‘확인 신호’
美실업률 4.6% 4년여만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