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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재건축 속도 가속, 15개 단지 1만3000가구 '미니 신도시' 탄생

게시2026년 6월 7일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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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서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교아파트가 15개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으며, 시범·목화아파트는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완료 시 1만3000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가 탄생할 전망이다.

2021년 한강변 고도 규제 완화와 신속통합기획 사업 시행이 재건축 추진을 가속화했다. 한강 인접 아파트의 높이 제한이 사라졌고,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지구 건축물 높이도 기존 41~51m에서 최대 120~170m까지 상향 조정됐다. 대교아파트는 2024년 1월 조합설립인가 후 2년4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신속성을 입증했다.

전문가들은 여의도 재건축 완료 후 입지 위상이 강남권과 맞먹을 것으로 예측했다. 업무 중심지·학군·한강변 인프라를 갖춘 서울 서남권 유일의 지역이라는 평가다. 현재 3.3㎡당 시세가 1억원에 달하며, 완공 후 잠실 수준의 아파트 가격 형성이 예상된다.

여의도가 1만3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현재 15개 아파트 단지에서 재건축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재건축 이후 대교아파트와 여의도 전경 조감도.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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