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성장위원회 운영 절차 논란
게시2026년 10월 18일 13: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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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의원이 2026년 10월 17일 프로축구 성장위원회의 운영 절차상 하자를 지적했다. 성장위는 2026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출범했지만 위원 선정·평가기준과 회칙, 임기 등 기본 운영기준 없이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동위원장 선임 과정에서도 특정인이 호명될 때까지 다른 추천자를 받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간 공동위원장 후보는 박문성 위원,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이도현 전북 현대 단장 3명이었으나 선정 근거 자료는 없었다. 성장위가 논의한 2027년도 예산 요구액은 746억4000만원이며, 이 가운데 538억원은 기존 계속사업이었다. 정 의원은 문체부가 VAR 시뮬레이터 등을 기존 사업의 확대로 분류하는 등 중복 여부에 대한 답변도 달라졌다고 짚었다.
정 의원은 문체부가 프로축구만을 대상으로 별도 위원회를 둔 이유와 성장위가 새롭게 만들어낸 성과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금이 투입되는 위원회의 절차 적정성을 두고 향후 국회 심사에서 추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예산 요구액만 746억원' 프로축구 성장위, 기준도 없이 운영...정연욱 위원 "위원장 선정·평가 기준은 커녕 작성 자료 조차 없다"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