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창제 의도 재평가...세종 애민정신 논쟁
게시2026년 7월 22일 04: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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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관 부산대 명예교수가 저서 '한글, 불편한 진실'에서 세종의 한글 창제가 애민정신이 아닌 백성 통제 수단이었다고 주장했다.
강 교수는 세종이 부민고소법을 폐지하고 한글 교육을 체계적으로 보급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들며, 훈민정음의 본질은 '훈민(訓民)' 즉 복종의 의무를 가르치는 통치 수단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은 측은지심이 애민의 본령이며 세종이 과학·의학·사법·농업 등 전 분야에 펼친 정책을 간과했다고 반박했다. 학계에서는 국수주의 사관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와 역사 왜곡이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세종의 훈민정음, 백성 위한 게 아니었다? 한글날 100돌에 불거진 '불편한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