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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 서해안 풍력발전이 철새 경로 위협 지적

게시2026년 4월 26일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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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류연구자들이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 계획이 연간 2800만~6800만 마리의 철새가 이용하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경로를 교란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서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남형규·최유성·김동원·최한이 연구사는 전북 고창·부안 해역의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 22㎞ 거리에 위치하며, 도요물떼새 등 멸종위기종의 핵심 기착지를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철새들이 풍력 단지를 우회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고, 300m 이상의 대형 발전기와의 직접 충돌 위험도 커진다고 우려했다.

연구진은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수적이지만 풍력 터빈이 철새의 주요 이동 병목 지점에 건설되어서는 안 되며, 누적환경영향평가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미 공항 개발사업에서 조류 영향을 합산하는 누적환경영향평가 방식을 도입한 상태다.

정부의 풍력발전 건설 계획이 한해 최대 6800만 마리의 철새가 이용하는 서해안 서식지를 교란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서가 지난 23일(현지시각)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사이언스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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