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문호 사진가, 1987년 6월항쟁 시민 참여 기록 전시
게시2026년 6월 4일 19: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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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진가 조문호가 1987년 6월항쟁 현장을 담은 사진 3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덱스에서 열리며, 항쟁의 화려한 장면보다 민주화를 염원한 평범한 시민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작가는 2016년부터 10년간 서울역 앞 동자동 쪽방촌에 머물며 도시 빈민의 삶을 기록해왔다. 전시에는 '넥타이 부대', 버스 차창에서 박수를 보내는 시민, 진압에 항의하는 아주머니, 방독면을 쓴 미화원 등 시민의 눈으로 본 1987년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평범한 개인의 참여와 연대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문호 6월항쟁 사진전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