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 의약품 관세 100% 부과,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 영향 제한적
게시2026년 4월 3일 11:5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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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일 의약품에 관세 100%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한미 무역협정에 따라 한국산 의약품에는 관세 15%가 적용되고, 대미 수출 비중이 큰 바이오시밀러에는 최소 1년간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 국내 업계 영향은 제한적이다.
미국 정부는 특허의약품 제품과 원료에 대해 관세 100%를 부과할 계획이며, 대기업은 120일, 중소기업은 180일 이내 적용된다. 한국·일본·EU 등 무역협정 국가 의약품에는 15% 관세가 적용되고,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는 당장 관세 부과 대상이 아니다.
2024년 한국의 대미 의약품 수출액 39억8,000만 달러 중 바이오의약품이 37억4,000만 달러로 94.2%를 차지하는 만큼 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다만 글로벌 제약사에 특허의약품 원료를 납품하는 기업들은 관세 인상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국, 한국산 의약품 15%·바이오시밀러 0% 관세... "영향 미미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