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태국 연구진, 대벌레 흉내낸 6다리 로봇 개발
게시2026년 8월 31일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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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대와 태국 VISTEC 소속 과학자들이 대벌레를 모방한 6다리 로봇을 개발했다. 몸통 양쪽에 다리 3개씩 달린 이 로봇은 AI를 통해 단 1시간 만에 보행법을 학습했으며,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도 시속 2㎞ 내외로 안정적으로 이동한다.
연구진은 로봇에 구체적인 보행 지침을 입력하지 않았음에도 AI가 스스로 걷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로봇보다 3배 빠른 학습 속도로, 향후 보행 로봇 제작 시 훈련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진은 이 로봇이 건물 붕괴나 지진 현장처럼 바퀴 로봇이 접근 불가능한 재난 지역에서 인명 구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다른 곤충을 모방한 추가 로봇 개발도 계획 중이다.

[영상]이런 희한한 로봇까지…딱 대벌레처럼 생기고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