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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나고야 AG, 운영 부실로 역대 최악 오명

수정2026년 10월 6일 21:38

게시2026년 10월 5일 00:25

AI가 7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폐막 직후 역대 최악의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고 금메달 시상식에서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준비 부족이 드러났다.

조직위는 비용 절감을 위해 선수촌을 짓지 않고 호텔·컨테이너·크루즈선으로 숙소를 분산했으며, 이로 인해 선수단이 최대 14시간 대기하거나 셔틀버스 운행이 불안정해 훈련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역대 가장 많이 항의한 대회'로 규정하며 운영을 F급으로 평가했고, 아이치현 지사 오무라 히데아키 조직위원장은 공식 사과했다.

OCA는 재정적 성공을 근거로 대회를 성공으로 평가했지만, 조직위 스스로도 선수 환경 개선 필요성을 인정했다. 한국은 농구·배드민턴·펜싱 등에서 성과를 냈으나 양궁 8연패 좌절과 태권도 노골드 위기 등 경쟁 구도 변화 속에서 2028 LA 올림픽을 향한 과제를 안게 됐다.

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나고야/최현수 기자 em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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