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준비제도의 매파·비둘기파, 금리정책의 '새들의 전쟁'
게시2026년 3월 3일 15:5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 중앙은행(Fed)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매파'와 '비둘기파'는 금리 정책의 방향을 놓고 벌이는 입장 차이를 상징한다. 매파는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리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비둘기파는 경기부양과 고용안정을 위해 금리를 내리는 온건한 입장을 취한다.
매파의 대표 사례는 1979년 폴 볼커 의장으로, 15%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20%까지 올려 당장의 고통을 감수했다. 비둘기파의 사례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벤 버냉키 의장으로, 양적완화를 통해 금리를 0%로 낮추고 시장에 달러를 풀어 경제 붕괴를 막았다.
매파 득세 시 금리인상으로 물가는 안정되지만 경기 위축과 주식시장 악화가 발생하고, 비둘기파 득세 시 경기 활성화되지만 부동산·주식 거품 위험이 커진다. 결국 경제정책은 '골디락스'라 불리는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이것이 우리가 매일 뉴스에서 마주하는 '새들의 전쟁'이다.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물가냐 경기냐…매와 비둘기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