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경찰서, 위기청소년 대상 '폴 인 스포츠' 복싱 프로젝트 시작
게시2026년 8월 2일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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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천시복싱협회와 함께 위기청소년을 위한 '폴 인 스포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면 롯데백화점이 예산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현재 중·고등학생 9명이 문학경기장에서 주 2회 복싱 훈련을 받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대부분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학교폭력·학대 피해, 사이버 도박 노출 등으로 방황하던 청소년들이다. 김원찬 감독과 코치진은 기본기 훈련을 넘어 정신력과 집중력 배양, 인성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처음의 위축된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경찰은 학생들이 복싱을 폭력이 아닌 생활체육으로 인식하도록 지속적으로 일깨우며 학교생활 적응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스포츠 종목과 참여 인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방황 대신 링 위로”…위기청소년 새 도전 돕는 경찰·인천복싱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