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전통 나전·누비 공예 브랜드 '통영메이드' 론칭
수정2025년 12월 30일 17:11
게시2025년 12월 30일 15:4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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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전통 공예 유산인 나전과 누비를 현대적 디자인과 접목한 프리미엄 브랜드 '통영메이드(Tongyeong Made)'를 12월 30일 선보였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시는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 비전 아래 3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보유자 박재성·장철영 장인을 비롯해 나전·누비 분야 장인 8명과 길우경·김주일·김현지 디자이너 3명이 참여했다. 장인의 숙련 기술과 디자이너의 창의적 기획을 결합해 총 26종의 공예 상품을 개발했다. 김주일 디자이너는 전통 나전 문양과 현대적 패턴을 융합해 유산 속 디자인을 새롭게 부활시켰다고 설명했다.
개발된 제품들은 전용 패키지와 함께 2026년부터 전국 주요 공예품 유통망에 입점할 예정이다.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전통 공예가 현대적 쓰임새로 진화해 미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통영 프리미엄 공예 브랜드 ‘통영메이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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