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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ETF 신탁수수료 인상·차등화 전략 본격화

게시2026년 5월 28일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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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판매액이 44조493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판매액의 2배를 넘어서면서 은행권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신한은행은 2월 주식형 ETF 신탁 선취수수료를 0.7%에서 1%로 인상했고, 하나은행은 고객 투자성향에 따라 0.3~1% 범위에서 차등 수수료를 적용하는 등 은행마다 수수료 전략을 다양화하고 있다. 증권사가 MTS를 통해 0%대 수수료로 경쟁하는 것과 달리 은행은 신탁 형태 판매로 1% 안팎의 선취수수료를 확보하고 있다.

ETF 투자 수요 급증으로 은행권의 자산관리 수수료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면서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은행들의 차등화 전략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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