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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가 키운 '괴물' 게이블 스티븐슨, 2026년 UFC 헤비급 정상 노린다

게시2025년 12월 27일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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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역사상 최고의 선수 존 존스가 2020 도쿄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게이블 스티븐슨을 제자로 키우고 있다. 존스는 27일 "스티븐슨은 앞으로 12개월 내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헤비급 선수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85cm에 100kg가 넘는 거구인 스티븐슨은 세계 최고의 레슬러 중 한 명으로, 현재 MMA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2026년 가장 기대되는 MMA 선수로 스티븐슨을 선택했으며, 챔피언 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했다. 스티븐슨은 레슬링이라는 확실한 무기에 존스의 타격 스킬까지 더할 수 있어 무결점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UFC 헤비급은 톰 아스피날이 정상에 있지만 다른 체급에 비해 로스터가 약한 편이다. 스티븐슨이 UFC 입성 후 연승을 이어간다면 2026년 말 타이틀 경쟁 구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존 존스의 제자라는 타이틀만으로도 흥행 카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스티븐슨은 2020 도쿄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185cm에 100kg가 넘는 거구다. 그는 세계 최고의 레슬러 중 한 명으로 여러 곳에서 활동했으나 현재는 MMA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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