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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 학살 사건 107년 만에 재조명

게시2026년 11월 6일 06:05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1919년 4월 15일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 제암리 제암교회에서 일본군이 모인 주민들에게 집중 사격을 가해 독립운동가 23명이 순국했다.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인기를 끌면서 107년 전 이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본군은 교회 문을 걸어 잠근 뒤 사격했고, 현장을 은폐하기 위해 교회와 마을에 불을 질렀다. 제암리 일대는 2026년 현재 제299호 사적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으로 지정돼 있으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2024년 4월 15일 현재 자리로 이전했다.

희생자 후손들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이 사건과 관련해 단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다. 드라마의 영향으로 제암리 방문객이 늘고 있어 사건을 기억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 4일 찾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입구의 모습.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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