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 42만건 개인정보 유출, 재산·세금정보까지 포함
게시2026년 4월 25일 10:3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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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중개업체 듀오에서 약 42만건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부동산·현금 등 재산 보유액과 원천징수 내역까지 함께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최민희 국회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정회원뿐 아니라 보관기간 경과 회원과 탈퇴 회원까지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개인정보처리방침 미준수로 인한 것이었다.
침해사고는 지난해 1월 28일 발생했으며 듀오는 2월 3일 인지 후 다음 날 정부에 신고했다. 해커는 원격 접속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DB 서버에 접근한 뒤 개별 조회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추출해 외부로 유출시켰다. 듀오가 2018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암호 알고리즘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직장명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2차 피해 우려가 높다. 결혼중개업의 특성상 보관된 정보의 민감도가 높아 향후 개인정보 보호 강화 논의가 예상된다.

"듀오 회원 땅문서·계좌잔고도 털려"..42만건 개인정보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