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노조, 중앙홀딩스와의 '이상한 거래' 의문 제기
게시2026년 9월 23일 17:5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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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노동조합이 중앙홀딩스에 지급한 사옥 보증금이 5년 만에 15배 이상 증가해 1천억원대에 이르렀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서울 상암동 사옥 보증금은 2021년 37억원에서 현재 776억원으로, 일산 스튜디오는 35억원에서 343억원으로 올랐으며, 노조는 이를 무이자 대출과 다름없는 거래라고 분석했다.
중앙홀딩스는 올려진 보증금으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지적재산권 338억원과 콘텐츠제작사 에스엘엘중앙 주식 366억원을 매수했다. 노조는 이를 '친구가 빌린 돈으로 내 자산까지 사간 상황'에 비유하며, 중앙홀딩스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으로 보증금 채권 회수마저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JTBC 노조는 대주주 홍정도 일가의 책임을 추궁하며 최소 3~5년의 고용 유지 협약과 편집권·제작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 중앙홀딩스는 '제이티비시가 현금 확보를 위해 원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이를 모순이라고 반박했다.

“JTBC 돈으로 JTBC 자산 샀다”…노조, 중앙홀딩스 ‘이상한 거래’ 의혹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