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온타리오호 '아메리카호'로 변경 행정명령...빅테크 대응 엇갈려
게시2026년 8월 31일 10: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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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의 지도 표시 대응과 캐나다 정부의 반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구글은 미국 지명정보시스템(GNIS) 등 공식 정부 출처의 업데이트에 맞춰 지도 표기를 변경했으며, 미국 사용자에게는 '아메리카호', 캐나다 사용자에게는 '온타리오호', 제3국 사용자에게는 '온타리오호(아메리카호)'로 다르게 표시했다. 반면 애플 맵은 '온타리오호' 표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맵퀘스트는 트럼프의 명령을 따르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총리 더그 포드는 "수백 년 동안 온타리오호였고 앞으로도 온타리오호일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빅테크 기업 간의 엇갈린 대응 속에 영토 지명을 둘러싼 미국과 인접국 간의 외교적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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